이번 집 수리 가정은 다세대 1층에 거주하는 독거 가정으로 뇌경색으로 신체 활동이 불편하여 집안을 관리하는 것에 힘들어 하였으며 위생 상태가 좋지 않고 결로와 곰팡이, 마감재가 심하게 노후 되고 형광등이 침침 하였으며, 변변한 수납 가구조차 없어서 정리 정돈이 안되어 어르신의 건강이 무척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집 수리 활동을 통하여 깔끔한 주거 공간으로 바뀌었으며 어르신의 만족도도 높았다.

집 수리 봉사 활동에 참여한 국토교통진흥원의 정규원 연구위원은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가치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현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토교통진흥원은 2009년부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사랑의 집 수리 활동에 후원과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있다.

(사)사랑의집수리는 2005년 안양에서 시민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 순수한 집 수리 전문 봉사 단체로 2022년 5월 현재까지 약 940 여 곳에 집 수리를 진행하였으며 올해에는 특별히 취약 계층의 긴급한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집수리 119' 사업을 기획하여 현재 취약 계층 22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442-1050)

김현미 기자(aknews05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