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카네기 징검다리 회(회장 우경식)가 지난 4월 27일.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저소득 가정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집 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안양카네기 징검다리 회의 월례 행사로 후원금 100 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의 보금자리 개선을 위해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봉사는 징검다리 회 회원들과 (사)사랑의집수리 김도성 이사장을 비롯한 전문 봉사 단과 협력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돼 곰팡이 제거 및 단열 작업, 도배, 장판, LED 조명 교체, 화장실 변기 수리, 커튼 교체, 쓰레기 처리 및 대청소 등 집 안 구석구석 꼼꼼히 살폈다.
이번 집 수리 대상은 다세대 지하 층에 거주하는 노인 가정으로 마감재가 심하게 노후 되고 형광등이 침침했고, 고장 난 살림살이를 수리하지 못해 평소 불편함이 많았다고 한다. 이번 집 수리 활동을 통해 집안이 쾌적하고 화사해지자 어르신은 매우 기뻐했다.
집 수리 봉사 활동에 참여한 징검다리 회 우경식 회장은 " 할머님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사) 사랑의집수리(이사장 김도성, 대표 박은경)는 2005년 안양에서 활동을 시작한 순수한 집 수리 전문 봉사 단체로 2022년 5월 현재까지 약 940 여 곳에 집 수리를 진행 했으며 올해에는 총 50 가구에 집 수리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