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 임직원과 봉사자 30여명은 지난 5월 16일(토) 늘푸른경로당에서 황토방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단 이사장과 임직원들은 사단법인사랑의집수리와 함께 안양6동 늘푸른경로당의 실내 1층2층을 황토방으로 개선하는 활동으로 하루를 온전히 봉사했다.
‘황토방만들기 봉사활동’은 (사)사랑의집수리가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친환경집수리 사업으로 그동안 노후 된 장애인시설 위주로 진행하였는데 올해에는 특별히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경로당을 선정했다고 한다.
황토방 개선사업은 실내공간을 흙. 모래. 한지 등의 천연자재를 활용하여 개선하는 활동으로 이곳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안양시설관리공단은 2011년도 (사)사랑의집수리와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임직원 80여명이 정기후원자로 가입했으며 매월 1회씩 집수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윤정택 이사장은 “시설공단이 집수리 봉사로 지역사회 이웃들의 주거공간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단직원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