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치는 '나무십자가' 젊은 천사들     © 경기브레이크뉴스(주간현대신문)

사단법인 ‘사랑의집수리’(이사장 변원신, 대표 박은경)와 ‘나무십자가’(성결대 CCM동아리 팀)는 지난 21일 독거노인 김모(84·여 만안구 석수1동)씨 가정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독거노인 가정이 노후 주택에 여동생 김모(82·여 만안구 석수1동)씨와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며 두 분 모두 천식, 당뇨 등의 노후 질환을 앓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활동은 낡은 벽지를 교체하고, 벽에 단열재을 설치 해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나무십자가’는 성결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CCM동아리이며, 지난 겨울 외부공연을 통해 모은 수익금 100만원을 사랑의집수리에 기부하였다. 이번에는 동아리 멤버들이 몸으로 집수리 봉사에 참여하였다.

한편, (사)사랑의집수리는 2014년도 상반기 총 30곳에 대하여(장애인시설, 노숙인 쉼터, 지역아동 센터, 이주민 쉼터, 탈북민 가정 등 취약시설 15곳, 빈곤 장애 가정 15곳) 실내개선 활동을 진행 하였다.

(사)사랑의집수리의 모든 사업은 시민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기업, 단체, 동아리 등의 자원봉사와 협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의왕시 소재 성 나자로 마을 한센병 환우병실 4곳을 황토방으로 개선한 바 있다.

△ 후원) 신한은행 100-027-082592 (사)사랑의집수리